'효자' 윤후, "아빠, 술 때문에 40세까지만 살까봐 걱정"

입력 2013-06-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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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윤후가 아빠 윤민수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어디가' 촬영에서 김민국, 윤후, 성준, 송지아, 이준수 등 다섯명의 아이들은 '어른은 왜 술을 마실까' 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가장 맏형인 민국이가 사회를 보고 아이들의 의견을 들었다. 아이들은 그 동안 눈여겨 봤던 아빠들의 술 마신 모습을 얘기해 토론을 지켜본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후의 경우 "아빠가 (술 때문에) 40살까지 밖에 못살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에 술집 주인들은 후 아버지에게 술을 팔지 말아주세요", "윤민수씨 적당히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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