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쇼크' 여파 국내 주식형펀드 3주째 손실

입력 2013-06-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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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쇼크'로 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 역시 기관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로 손실을 봤다.

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아침 공시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79%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1.79% 하락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2.23%의 손실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주식형펀드보다 주식투자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는 1.12%의 수익을 냈고 일반채권혼합펀드는 손실(-0.60%)이 비교적 적었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37% 떨어졌다.

채권금리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내채권펀드에서는 0.29%의 손해가 났다. 중기채권펀드의 손실률이 0.41%로 가장 낮았고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22% 빠졌다. 초단기채권펀드가 0.02%의 수익을 내 채권형펀드 중 가장 양호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0.22%였다. 6주 연속 손실이다. 중국주식펀드가 2.16%의 손해를 본 것을 비롯해 브라질주식펀드(-4.26%)와 인도주식펀드(-0.07%)도 버냉키 의장 발언의 여파로 손실이 컸다. 일본주식펀드가 3.75%로 해외 주식형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뒤를 이어 러시아주식펀드 수익률이 1.37%로 높았다. 북미주식펀드 수익률도 1.22%로 양호했다. 유럽주식펀드 수익률은 0.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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