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부사장의 '현지화 전략' 결실.…제일기획, 칸 국제광고제 20관왕 영예

입력 2013-06-23 2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일기획을 글로벌 광고회사로 키우기 위한 이서현 제일기획 부사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제일기획은 세계 최대의 광고축제인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대상인 그랑프리를 포함해 총 20개 부문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일기획은 22일(현지시간) 폐막한 프랑스 칸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대상) 1개, 티타늄상 1개, 금상 4개, 은상 3개, 동상 11개 등 모두 20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세웠던 12개 부문 수상 기록을 경신하는 한편 국내 광고회사로는 최다 부문 수상 기록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삼성테스코 '가상매장' 광고로 미디어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에 또다시 대상을 거머쥔 것.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제일기획이 지난 2009년 인수한 미국 자회사 더바바리안그룹(TBG)이 출품한 ‘신더(cinder)’다. 이는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툴로 올해 신설된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제일기획이 삼성생명, 서울시와 함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벌인 자살 예방 캠페인 '생명의 다리'는 국내 최다인 9개의 상을 휩쓸었다. 또 제일기획 독일법인의 '강제 결혼으로부터의 자유' 캠페인은 금 1개 등 총 6개 상을 수상했고 영국법인이 만든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000 프로모션' 캠페인은 3개 트로피를 받았다.

제일기획의 이같은 글로벌화는 지난 2009년부터 제일기획 기획담당 임원으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 이 부사장의 공이라는 평가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는 이 부사장의 글로벌화로 제일기획은 국내외 33개국에 37개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도 지난 2009년 1조1693억원에서 지난해 2조365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부사장은 지난 1997년 미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졸업한 이후 지난 2005년 제일모직 기획담당 임원으로 경영에 본격 참여했으며 현재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 부사장과 제일모직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88,000
    • -1.13%
    • 이더리움
    • 3,13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788,000
    • -0.19%
    • 리플
    • 2,136
    • -0.09%
    • 솔라나
    • 129,100
    • -0.46%
    • 에이다
    • 400
    • -0.74%
    • 트론
    • 412
    • -0.72%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90
    • +0.82%
    • 체인링크
    • 13,160
    • -0.15%
    • 샌드박스
    • 1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