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씨티은행장이 지난 22일 씨티 직원들과 함께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에 참가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씨티 계열사의 전현직 임직원과 가족, 친구, 사외이사 등 4100여명이 참여한 자원봉사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열렸다. 하 행장은 이날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벤치에 페인트칠을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로 8년째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를 진행해 온 하 행장은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매년 전세계 씨티 직원들이 가족, 친구, 고객들과 함께 소속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씨티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이 행사가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씨티는 올해 굶주린 사람들에게 1만42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240채의 집을 짓는 한편 200여개 공원 및 녹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전 세계 473개 도시에서 총 30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