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뷰티 클래스로로 여심잡는다

입력 2013-06-24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뷰티업계는 여름을 맞아 이색 뷰티클래스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뷰티클래스는 신제품을 소개하는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가 높아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백설희 코리아나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는 “한방브랜드 자인의 경우 ‘천녀목란 원정대’를 모집해 희귀원료를 직접 찾는 행사를 기획해 5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의 획일화된 뷰티클래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오감만족 클래스로 현장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알 수가 있어 최적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 한방 브랜드 자인은 ‘천녀목란 원정대’ 5기와 함께 청정지역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을 찾아 떠나는 힐링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지난 6월 강원도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산행을 통해 천녀목란을 직접 보고 느끼며 복원사업에 참여하는 오감만족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정 자연 속에서 맛보는 자연식 점심식사와 진한 향이 일품인 꽃 차 시음과 함께 자인 천녀목란 뷰티클래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국내의 안전한 화장 원료에 대한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비다는 ‘선솔루션 셀광 클래스’라는 주제로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적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뷰티 클래스에서는 여름철 완벽 선케어를 위해 광노화와 열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과 차이점에 대해 직접 체험했다. 슈퍼모델 이제니를 모델로 한 메이크업 강의 등 이색적이고 실용적인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스킨푸드는 스킨푸드 우수 고객과 블로거 70여명을 초대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원장과 함께하는 2013 여름 리미티드 에디션‘ 정글 후르츠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멀티 활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킨푸드의 ‘정글 후르츠 메이크업 룩’을 이용, 생생하면서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워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여름철 메이크업 시연뿐만 아니라 이색 메이크업 강연을 통해 바캉스 메이크업룩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6,000
    • -0.73%
    • 이더리움
    • 4,869,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1%
    • 리플
    • 2,054
    • +5.12%
    • 솔라나
    • 335,400
    • -3.2%
    • 에이다
    • 1,407
    • +1.59%
    • 이오스
    • 1,157
    • +0.87%
    • 트론
    • 278
    • -2.8%
    • 스텔라루멘
    • 718
    • -9.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2.4%
    • 체인링크
    • 25,270
    • +5.78%
    • 샌드박스
    • 1,011
    • +2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