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상승…캐나다 앨버타 송유관 폐쇄

입력 2013-06-25 0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캐나다 앨버타주에 홍수로 송유관이 폐쇄됐다는 소식에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9달러 오른 배럴당 95.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캐나다의 송유관 기업인 엔브릿지는 폭우와 홍수로 일부 송유관을 폐쇄했다. 앨버타에서는 지난 주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 대한 캐나다의 원유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밥 야거 미즈호증권 선물부문 책임자는 “시장은 (캐나다) 앨버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홍수 피해가 앞서 예상했던 것 보다 심한 듯 하다”고 말했다.

시리아에서는 내전이 지속되면서 중동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레바논 남부 시돈시에서 이날 정부군과 이슬람 성직자 셰이크 아마드 알 아시르 지지자들 간의 무력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소 3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여파가 가시지 않는데 이어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까지 겹치며 시장에는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86,000
    • -0.31%
    • 이더리움
    • 4,85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1.9%
    • 리플
    • 672
    • +0.3%
    • 솔라나
    • 209,100
    • +1.11%
    • 에이다
    • 574
    • +2.68%
    • 이오스
    • 820
    • +0.49%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73%
    • 체인링크
    • 20,260
    • +1.15%
    • 샌드박스
    • 462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