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통금시간 고백 "8시 꼭 지켜야…해병대 장교출신 아버지 무서워"

입력 2013-06-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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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씨스타 멤버 효린이 통금시간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룹 씨스타의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밤 9시 통금을 강요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34살 남편의 사연이 그려졌다.

씨스타 효린은 “통금시간이 엄청 심했다. 8시 통금 시간을 꼭 지켜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효린은 “딸 둘을 아들처럼 키우셨다”며 “그래서 동생이 잘 못하면 저도 혼나고 제가 잘 못하면 동생도 혼났다”고 해병대 장교 출신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효린은 “아버지가 무서워서 통금시간을 잘 지키기는 했으나, 놀 때는 정말 화끈하게 놀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 통금시간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린 통금시간 고백, 우리 아버지도 무서운데” “효린 통금시간 고백, 나는 7시 였어” “효린 통금시간 고백, 그래도 놀 때는 화끈하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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