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마트폰 음악 서비스 앱 '지니(genie)'에서 국내 최초로 '3D 입체 음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3D 입체 음향 서비스는 사용자 환경에 맞춘 기술로 이용자가 고가의 이어폰을 구비하지 않아도 풍부한 입체 음향을 즐길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어폰을 이용하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고 고음과 저음을 확연히 들을 수 있다.
스피커 사용시 가상의 5개 입체 음향 채널을 통해 재즈, 록, 팝 등에 최적화된 이퀄라이저를 제공한다.
개편된 지니 앱에서는 ‘고음질 320kbps’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들려오는 노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곡 정보를 찾아주는 ‘사운드 검색’ 기능과 이용자들의 음악듣기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니 소셜 타임라인’ 서비스를 새로 마련하고, 화면 잠금 시에도 음악 재생 및 다음곡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3D 입체 음향 등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서비스로 우선 제공되며 향후 타 플랫폼으로 확장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