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증시…선물 주문 실수로 지수 반등 해프닝

입력 2013-06-25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냉키 쇼크 이후 증시가 뒤숭숭한 가운데 지수선물 주문 실수로 코스피지수가 급반등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30분경 모 증권쪽에서 주문실수로 추정되는 대규모 지수선물 매수세가 유입됐다. 거래 규모는 7000계약 수준이다.

대량의 매수주문이 체결되면서 지수선물 9월물은 오후 2시29분경 약보합권에 머물던 상태에서 급반등하며 전일대비 1.28% 오른 236.50까지 치솟았다.

또 이 과정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 반전하며 1799.13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전매성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제자리로 되돌아 왔다. 주문실수측의 손실 추정액은 100억원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50,000
    • -1.8%
    • 이더리움
    • 3,250,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19,500
    • -1.13%
    • 리플
    • 738
    • -2.25%
    • 솔라나
    • 177,100
    • -1.77%
    • 에이다
    • 443
    • +1.14%
    • 이오스
    • 633
    • +1.12%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2.97%
    • 체인링크
    • 13,730
    • -1.44%
    • 샌드박스
    • 334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