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아역 공부방, "2000만원 넘게 투자?…전용 대기실도 마련"

입력 2013-06-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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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IOK미디어
MBC '여왕의 교실'이 고군분투하고는 아역배우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 세트장'을 마련해 화제다.

여왕의 교실은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아역들의 명품연기력으로 매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여왕의 교실' 제작진은 아역배우들의 현실감있는 연기를 위해 드라마 시작 전 이미 실제 초등학교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교실 세트장 제작을 완료했다.

여기에 2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아역배우 전용' 공부방과 대기실까지 추가로 신설해, 국내에서 유일한 아역배우들을 위한 눈맞춤 세트장을 완성했다.

이는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연기에 매진 중인 아역배우들이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 것. 또 성인 배우들과 함께 쓰는 대기실이 아닌, 아역 배우들만 이용하는 대기실을 마련, 아역들끼리 좀더 즐겁게 쉬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왕의교실 아역 공부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왕의교실 공부방, 제작진 배려가 너무 아름답네요", "여왕의교실 공부방, 연기와 공부 두마리 토끼를 잡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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