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서 100억 위조수표 전액 현금인출 사건…영화같은 수법에 은행도 속았다

입력 2013-06-26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국내 최대 시중은행에서 1억원짜리 수표를 100억원짜리 위조수표로 변조해 전액 현금 인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영화같은 수법에 은행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6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점에서 최 모씨(61)는 대부업자 박모(45)씨 소유의 변조된 100억원권 자기앞수표(동역삼지점 발행)를 제시하고 지급을 요구했다.

은행 측은 위조수표 감별기 판독에서 문제가 없자 지점장 결재까지 받아 최씨가 요구한 2개 계좌에 50억원씩 100억원을 분산 이체했다.

최씨 일당은 12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서울 중구 명동 일대 3개 은행 5∼6개 지점을 돌며 모두 현금으로 인출해 달아났다.

최 씨는 대부업자로부터 받은 100억 원짜리 수표의 일련번호를 자신이 가진 1억 원 상당의 수표에 액면 금액과 일련번호만 위조하는 수법으로 가짜 수표를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주범으로 추정되는 최 씨를 검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12,000
    • +4.34%
    • 이더리움
    • 3,035,000
    • +6.64%
    • 비트코인 캐시
    • 780,500
    • +12.3%
    • 리플
    • 2,104
    • +3.29%
    • 솔라나
    • 127,800
    • +5.88%
    • 에이다
    • 403
    • +4.13%
    • 트론
    • 407
    • +2.52%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50
    • +6.96%
    • 체인링크
    • 13,040
    • +6.1%
    • 샌드박스
    • 133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