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거짓말 1위 "연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입력 2013-06-2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7.2% "거짓말한 지원자 탈락시켰다"

구직자 거짓말 1위

구직자들이 면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귀하는 면접에서 지원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한 적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85.8%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26일 전했다.

인사담당자들이 거짓말이라고 판단한 말 1위는 ‘연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55.2%, 복수응답)가 차지했다. 이어 ‘야근, 주말 근무도 상관 없습니다’(48.4%), ‘뽑아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47.9%), ‘이직 없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39.6%), ‘열심히 보고 배울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26.6%), ‘오로지 귀사만을 목표로 준비해왔습니다’(22.4%), ‘업무와 관련된 경험(경력)이 있습니다’(20.8%) 등의 순이었다.

이를 거짓말로 판단한 이유로는 ‘다들 똑같이 하는 말이라서’(47.6%)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답변에 일관성이 없어서’(29.7%),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서’(28.6%), ‘표정이나 태도에서 불안감이 엿보여서’(20.1%), ‘말투나 목소리에 확신이 없어서’(18.7%), ‘외워서 말하는 티가 나서’(16.9%), ‘추가 질문에 답변을 못해서’(15.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실제로 67.2%는 거짓말 때문에 해당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인사담당자들도 구직자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25.7%)은 면접에서 지원자에게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었고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은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76.4%)였다. 이 밖에 ‘실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장 가능합니다’(23.2%),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입니다’(21%), ‘능력에 따른 대우를 보장합니다’(19.5%),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15%)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 거짓말 1위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직자 거짓말 1위, 남일 같지 않네", "구직자 거짓말 1위, 나도 면접에서 그렇게 말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쿠팡, 3367만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관리 부실 문제” 지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23,000
    • -2.44%
    • 이더리움
    • 2,973,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773,500
    • +0.32%
    • 리플
    • 2,102
    • -0.8%
    • 솔라나
    • 125,200
    • -1.26%
    • 에이다
    • 391
    • -2.01%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1.05%
    • 체인링크
    • 12,660
    • -2.47%
    • 샌드박스
    • 12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