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 100여명과 함께 ‘동반성장 투자재원 운영 성과도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열리며 동반성장 투자재원 운영절차, 대기업별 협력사 지원 사례 등을 조명한다. 특히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등 이미 동반성장 투자재원에 출연한 대기업과 산업혁신운동 3.0 출연에 따른 신규 대기업 담당자들이 만나 출연의 성과와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협약 규모는 52개 기업, 6115억원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3년 간 출연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출연금액은 1626억원으로 이들 재원은 R&D과제 지원 1350억원, 성과공유 등 생산성향상 지원 260억원, 인력개발, 해외 동반진출 등에 사용 중이다.
최근 2·3차 협력기업의 생산성혁신을 위해 추진되는 ‘산업혁신운동 3.0에’ 11개 그룹 50여개 대기업이 참여하며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들 대기업은 매년 330억원씩, 향후 5년 간 총 1650억원을 출연하기로 협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