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5일 '행복한 동행을 위한 20가지 약속(행복동행 20)'을 제정, 공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동행 20'은 중부발전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협력기업과의 수평적 관계를 위해 언어와 행동습관, 업무와 업무 외적인 관행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20개 실천지침이다.
중부발전은 '행복동행 20'제정을 위해 2000여명의 내부직원과 1000여명의 협력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행복한 동행을 위한 20가지 약속'을 선포한다"며 “우리 모두와 협력기업의 행복까지 책임질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발전소 구현은 지금 우리의 생각, 말, 행동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또 '행복동행 20'을 전파하기 위해 사내방송, 인트라넷 게시판, 사보 등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