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입력 2013-06-26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은 26일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 A터미널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인천항만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터미널은 부두 길이 800m, 48만㎡(14만5200평) 규모로 3개의 선석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120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컨테이너 운송, 해외 항만하역사업 등 국내 물류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한진은 육상, 해상운송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은 물론 항만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인천항은 1974년 한진이 국내 최초로 민자부두를 건설한 지역으로 그룹차원에서도 의미가 깊다”며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통한 물량 유치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한진그룹의 경영화두인 ‘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은 수도권과 중국을 잇는 교두보는 물론 해외 수출 전진기지로서 핵심적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0,000
    • +3.81%
    • 이더리움
    • 5,080,000
    • +8.57%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4.47%
    • 리플
    • 2,066
    • +4.87%
    • 솔라나
    • 335,800
    • +3.61%
    • 에이다
    • 1,409
    • +4.68%
    • 이오스
    • 1,151
    • +3.23%
    • 트론
    • 281
    • +3.31%
    • 스텔라루멘
    • 679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3.85%
    • 체인링크
    • 25,850
    • +5.68%
    • 샌드박스
    • 867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