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중국의 신용 경색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1분기 경제성장이 부진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한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99포인트(1.46%) 상승한 1809.44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9.83포인트(1.02%) 상승한 1만4910.1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34포인트(0.85%) 오른 3376.2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5.23포인트(0.96%) 상승한 1603.26을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199억원, 64억원 가량을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이 드디어 사자로 전환해 269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주가는 모두 오르고 있다. 특히 종이목재, 전기전자 상승률이 2%를 넘어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전부 올고 있다. 삼성전자(3.25%), 현대차(2.16%), SK하이닉스(2.31%) 등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없이 59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해 7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49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