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 이보영 달달 입맞춤 10년 짝사랑 고백 "짐승남 매력 폭발"

입력 2013-06-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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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이보영에게 수족관 데이트를 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하 너목들)’ 8회에서 박수하(이종석 분)는 장혜성(이보영 분)과의 이별을 앞두고 수족관 데이트를 즐겼다.

살인마 민준국으로부터 혜성을 지키기로 결심한 수하는 아무렇지 않은 척 혜성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하는 “걱정하지 마. 민준국은 더 이상 당신 안괴롭힐거야. 안심해도 돼. 재판 때 읽었어. 그러니까 믿어도 돼”라고 거짓말을 하며 혜성을 안심시켰다.

혜성을 두고 뒤 돌아선 수하에게 혜성은 “그 동안 고마웠다. 공부 열심히 해”라고 인사했다. 이어 수하는 갑자기 혜성에게로 다가온 뒤 “당신이 모르는 게 하나 더 있다”며 기습적으로 혜성에게 입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준국(정웅인 분)이 장혜성(이보영 분)의 어머니 어춘심(김해숙 분)을 죽이고 차관우(윤상현 분)의 변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국의 거짓 연기에 속은 관우는 사건현장 등을 조사한 후 민준국을 변호했고, 민준국은 무죄로 풀려날 수 있게 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웅인 연기 소름 끼치더라..끝까지 모정 사무친 김해숙씨 연기 대박" "눈물 나서 혼났네..담주가 기대돼"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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