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는 지난 2004년 오픈한 1호 매장 '타워팰리스점'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뉴욕 모마 박물관, 일본 롯본기힐즈 등 세계 명소 인테리어에 참여했던 칸지 우에키가 담당했다.
첫 매장부터 아티제의 인테리어를 총괄하고 있는 우에키는 이번 리뉴얼에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디자인 트렌드를 내세웠으며, 아티제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우선 다른 매장과는 달리 케이크나 디저트 쇼케이스를 부티크 형태로 진열했고 선반에 일렬로 진열하는 형식이 아닌 진열장 안의 메뉴를 내려다보며 선택할 수 있는 주얼리샵의 형태로 디스플레이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프렌치 어니언 수프와 쉐프의 핸드메이드 딥(dip)이 함께 제공되는 '아티제 브레드 플레터'와 수제 초콜릿, 크렘브륄레, 초콜릿 수플레, 뽐므 등 타워팰리스점만의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진 시까지 천연 아로마 오일로 만든 소이 캔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진곤 보나비 마케팅팀장은 “인테리어부터 메뉴 구성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첫 매장으로 상징성 있는 타워팰리스점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제만의 장인정신으로 최고 수준의 음료, 디저트를 제공해 10년을 앞서 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