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여야 한목소리로 NLL 수호 공동선언문 만들자”

입력 2013-06-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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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내용의 여야 공동선언문 채택을 제안하고 나섰다.

황 대표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 논란을 언급, “야야 한목소리로 NLL 수호 의지가 변함없음을 국민 앞에 밝히면 북한도 이 문제를 갖고 무슨 합의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못 하고 여러 가지 긴 말이 정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는 여야 공동선언문을 만들어 국민 앞에 상신하자”면서 “NLL은 더이상 외교가 아니라 영토주권에 대한 문제로, 영토선이 걸린 국가 존립과 생존의 문제이니 여야 총의를 시급히 모으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언문 채택은 국론을 통합하고 국기를 바로잡는 동시에 역사적 진실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반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정보원 직원 댓글 사건은 국정조사를 하기로 한 만큼 정치 공방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구축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라면서 “국내에서는 정쟁을 자제하고 시급히 경제와 민생 현안에 전념하는 정치권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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