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출처 중소기업중앙회)
지난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올해들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월 71.9%보다 0.5%포인트 오른 72.4%를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란 중소제조업이 보유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중소제조업 1402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5.9%로 전월(44.1%) 대비 1.8%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에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54.1%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의 5월 평균가동률은 70.6%로 전월대비 0.7%포인트 올랐다. 중기업은 76.9%로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72.0%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증가했고, 혁신형제조업은 73.9%로 전월대비 0.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4.%),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73.5%) 등 9개 업종의 평균가동률은 하락했다.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9.0%) 등 3개 업종은 전월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