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PGA 투어 대회 도중 손가락 욕설 논란…왜?

입력 2013-06-30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환(26·CJ오쇼핑)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경기 도중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이동환이 3라운드 12번 홀에서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동환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2번 홀 당시 두번째 샷이 그린을 넘겼고, 이 때 오해가 될만한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욕설을 하고야 말았다.

미국 CBS 방송은 "아마 갤러리 중 누군가 이동환이 백스윙할 때 시끄럽게 했거나 그의 어프로치샷 결과를 비웃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당시 이동환의 행동을 추측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은 "당시 두 번째 샷을 날리고 나서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날아가는 공의 방향에 대고 화풀이를 한 것이 오해의 빌미가 됐다"면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갤러리를 향해 욕했다는 것은 오해"라며 "지금까지 골프 선수로 생활하면서 갤러리가 소리를 내더라도 혹시 민망해하실까 봐 그쪽을 쳐다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27,000
    • +1.23%
    • 이더리움
    • 3,558,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84%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9,300
    • +1.26%
    • 에이다
    • 530
    • -2.75%
    • 이오스
    • 719
    • +0%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350
    • -0.72%
    • 체인링크
    • 16,880
    • +0.9%
    • 샌드박스
    • 392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