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상반기 전년比 30% 판매 급감

입력 2013-07-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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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보다 내수·해외 판매 각각 14.2%, 38.2% 감소

르노삼성자동차의 올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30% 급감했다.

르노삼성은 올 상반기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5만8705대를 팔아 8만3062대를 판매한 지난해보다 29.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2만6309대로 전년 동기 3만648대보다 14.2%감소했다. 해외 판매도 올해 3만2396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만2414대보다 38.2% 하락했다.

다만, SM5 TCE의 돌풍으로 6월 한달 간의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르노삼성의 6월 판매량은 내수 4423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4008대 대비 10.4% 늘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국내 최초 다운사이징 모델인 SM5 TCE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1200여대에 육박하는 계약 실적을 달성했으나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360여대 밖에 출고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짓고 7월부터는 신 모델 및 인기모델 생산에 집중해 내수시장 판매 확대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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