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항소심서도 이상득 前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입력 2013-07-01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1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증언이 일관돼 유죄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1심과 같은 징역 3년과 추징금 7억5000여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이 전 의원과 함께 기소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1억4000만원을 구형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솔로몬·미래저축은행 측에서 3억원씩 받고 코오롱그룹에서도 고문활동비 명목으로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7월 구속 기소됐다. 정 의원은 이 전 의원과 공모해 솔로몬저축은행 측으로부터 3억원을 받고 이와 별도로 임석 회장에게 1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2년 9월 불구속 기소된 후 이 전 의원 사건과 병합돼 재판을 받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4,000
    • +2.5%
    • 이더리움
    • 3,230,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9.17%
    • 리플
    • 786
    • +1.16%
    • 솔라나
    • 185,700
    • +5.75%
    • 에이다
    • 468
    • +4%
    • 이오스
    • 665
    • +3.1%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4.71%
    • 체인링크
    • 14,810
    • +4.44%
    • 샌드박스
    • 352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