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데드, 32년 만에 또 호러 관객 '접수'
영화 '이블데드'가 32년 만에 리메이크된 가운데 다수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1981년에 만들어진 원작 '이블데드'는 당시 공포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실제로 한국의 많은 대학교 공포영화 동아리에서는 '꼭 봐야하는 공포영화'에 꼽히기도 했다.
리메이크된 ‘이블데드’ 또한 원작과 비교할 때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리메이크의 진수를 보여준 영화”, “간만에 본 호러영화에 정수였다”,“원작 1편 에 분위기를 잘 살린 리메이크작”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블데드는 샘 레이미의 컬트 호러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단편 <패닉 어택>으로 샘 레이미에게 발탁된 페데 알바레즈의 헐리우드 진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