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신임 CEO에 MS 임원 영입…시간외 거래서 4.59% ↑

입력 2013-07-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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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커스 현 CEO,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

세계 최대 소셜게임업체 징가가 돈 매트릭 마이크로소프트(MS)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책임자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트릭의 영입으로 마크 핀커스 창업자 겸 현 CEO는 의사회 의장직을 맡을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매트릭은 오는 8일 CEO에 취임한다.

징가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매트릭을 영입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매트릭은 신임 CEO로서 킹닷컴 등 경쟁업체들의 부상에 따른 경쟁 심화를 극복해야 할 전망이다. 또 최근 고객들이 게임을 즐기는 플랫폼을 PC에서 모바일기기로 옮기는 추세에도 맞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핀커스는 2007년 징가를 창업했다. 징가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등에서 소셜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급성장했으나 최근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핀커스는 지난 4월 회사의 비용축소의 일환으로 급여를 1달러로 낮추고 현금 또는 주식 보너스를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직원 520명을 감원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나 결국 사임하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나스닥에서 이날 징가의 주가는 CEO 교체 소식이 전해진 후 10.43% 급등한 3.07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4.89% 뛴 3.2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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