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명 KT T&C부문장 사장은 1일 KT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는 인접대역 주파수 할당이 이뤄지는 대로 광대역 서비스 개시, 900MHz 클리어링 작업이 끝나는대로 LTE-A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데이터, 콘텐츠, CS 등 다양한 부문에서 2배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KT)
표현명 KT T&C부문장 사장은 “광대역 서비스는 1.8GHz KT 인접 대역 확보되는 대로, LTE-A 서비스는 900MHz 클리어링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서비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 사장은 1일 하반기 사업설명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쟁사도 두배 빠른 LTE 전국 서비스가 이뤄진 상황은 아니다”라며 “KT도 LTE-A 서비스를 조만간 개시할 것이기 때문에, 전국 서비스 시점은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표 사장은 이번 정부의 황금주파수 4안 확정안에 대해 인접대역을 KT가 확보할 경우,광대역서비스에서 단연 앞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표 사장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4개월간 데이터, 멤버십, 콘텐츠, 미디어, 고객서비스(CS) 등 전 분야에서 ‘2배’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와 ‘모두다올레 요금제(LTE/3G)’ 이용자들에게 한시적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양을 2배로 늘려준다.
이밖에도 ‘올레클럽 2배! 데이’ 제휴사 할인폭을 2배로 늘리고, 지니팩과 올레TV나우팩 서비스에 신규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