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1’ 유명 쇼호스트 내세워 스테로이드 크림 팔아

입력 2013-07-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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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현장21' 방송화면 캡처)
‘반짝효과’는 좋으나, 끊을 수 없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유명 쇼호스트에 의해 7만여개나 팔렸다.

2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SBS ‘현장21’ 108회에서는 한 국내 홈쇼핑이 독점으로 유명 쇼호스트를 내세워 스테로이드 성분이 2가지나 검출된 수입 화장품을 팔았음을 알렸다.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국내외 스타들이 사용한다고 홍보돼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를 쌓았다.

(사진=SBS '현장21'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연고의 1/3 수준의 스테로이드 농도가 검출됐고,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인해 피부가 창백해지는 일시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류를 2주 이상 처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한 홈쇼핑은 자발적으로 문제가 된 상품을 회수하지 않고 소비자가 먼저 리콜을 한 경우만 회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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