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폰 10월말 출시… 당초 예정보다 2개월 늦춰져

입력 2013-07-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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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 타이젠 운영체제(OS)기반 스마트폰인 '타이젠폰' 이 이르면 10월말 출시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8월 출시예정이던 타이젠폰이 예상보다 2개월 늦춰진 10월말께 출시될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일본 NTT도코모는 올 3분기에 최초로 타이젠폰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고,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 또한 타이젠폰 출시일을 8~9월께로 예상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타이젠폰 출시일을 2개월가량 늦추기로 하고 다수의 협력사들에게 개발 시기를 조율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일이 늦춰진 이유는 타이젠OS, 타이젠폰, 앱스토어 등 제품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앱 개발자들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타이젠 2.1버전으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 타이젠 2.1 버전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도 나오고 있는 것.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앱 대회라고 알려진 '타이젠 앱 챌린저' 일정도 명확하지 않다.

이에 앱개발자들이 투자여부와 시기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정전자가 타이젠폰 출시를 서두르기 보다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타이젠OS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OS다. 타이젠OS는 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공동 투자 개발하고 있으며 타이젠연합(Tizen Association)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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