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실적시즌 앞두고 사흘째 보합권 등락

입력 2013-07-03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사흘째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26포인트(0.23%) 오른 1859.28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국 불안 여파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0.73포인트 떨어진 1854.29로 개장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는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억원, 13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8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4억원, 비차익거래 54억원 순매수로 총 7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은행, 운수창고, 기계, 금융, 종이목재,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선방하고 있다. 오는 5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대차, 신한지주, NHN, KB금융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일 외국계IB ‘매도’의견 충격에 8%대 급락했던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반등에 나서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7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22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1개 종목은 보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21,000
    • -0.76%
    • 이더리움
    • 4,688,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47%
    • 리플
    • 2,039
    • +0.54%
    • 솔라나
    • 349,300
    • -1.74%
    • 에이다
    • 1,432
    • -3.63%
    • 이오스
    • 1,142
    • -4.03%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2
    • -1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17%
    • 체인링크
    • 25,200
    • +2.36%
    • 샌드박스
    • 1,049
    • +2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