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동부경찰서 제공)
정상헌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의 언니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헌은 2005년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장차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선수생활은 그리 길지 않았다. 잦은 팀 이탈과 단체 생활 부적응 등으로 그 해 임의 탈퇴 처분을 받았다.
입단한 해에 정상헌은 모비스로 트레이드 됐다. 하지만 선수생활은 길게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1년 뒤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