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98포인트(0.96%) 오른 526.29를 기록중이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2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기타제조와 종이목재가 2% 이상 강세다. 섬유의류, IT부품, 비금속,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은 1% 이상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강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셀트리온만이 1.15%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북한이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관련주 및 대북송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710개 종목이 상승중인 반면 하한가 없이 175개 종목은 하락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