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아이폰 목업폰 모습. 사진 맥루머스
▲저가형 아이폰 목업폰 모습. 사진 맥루머스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 아이폰의 저가형 모델은 어떻게 생겼을까.
애플 전문사이트 맥루머스는 2일(현지시간) 최근 루머를 토대로 치카레세 디자인에 의뢰해 저가형 아이폰의 모형을 제작한 후, 사진을 공개했다.
저가형 아이폰의 전체적인 모양은 아이폰5와 유사하지만 색상은 노랑, 주황, 연두 등 다양하다. 또 볼륨 버튼이 원형에서 알약 모양으로 바뀌었고 스피커, 마이크 구멍이 하단에 있는 것도 차이점이다. 저가형이다 보니 기존 아이폰과 달리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었다. 사이즈는 아이폰5보다 좀 더 길고 넓다. 두께도 아이폰5(7.6㎜)보다 다소 두꺼운 8.5㎜다.
애플은 그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을 고집해왔으나,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기 위해 저가형 아이폰 출시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