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이효리 돌직구
가수 존박이 이효리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존박은 4일 오후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과거 이효리의 팬으로 알고 있는데 이효리와의 작업이 어땠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존박은 "이상순이 전혀 부럽지 않다"며 "신비롭고 멀게만 느껴졌던 이효리도 실제로 만나봤더니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다. 예전의 환상은 남아있지 않다"고 말해 청취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지난 1월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1세대 걸그룹 중 SES보다 핑클을 더 좋아했다"며 "핑클 멤버들 중에서 이효리 누나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일 발매된 존박의 신보 'INNER CHILD'에 수록된 '지워져 간다'를 이효리가 코러스 녹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존박 이효리 돌직구에 네티즌들은 "평범한 이효리도 매력적인데", "존박 이효리 돌직구, 효리선배가 무섭지 않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