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이성우 대표, ‘2013 대한민국 글로벌CEO’ 수상

입력 2013-07-05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성장 경영실적, 의약품 수출 확대 및 신약개발 집중 추진 등 공로 인정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인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가 최근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3 대한민국 글로벌CEO’를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포브스코리아가 사전 기초 조사와 산·학·연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고 건강한 시장경제와 국가 경제에 기여한 경영인을 발굴·조명하기 위한 상이다.

글로벌 기업비전과 전략, 제품과 고객, 인재양성,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브랜드 경영, 마케팅 경영, R&D 경영 등 1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2013년 글로벌 마케팅경영 부문에서 수상을 한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올 초 대표이사 5연임으로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 반열에 올랐다.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 13년간 삼진제약을 이끌며 임직원 소통과 글로벌 경영성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왔으며 취임 당시 440억원 규모였던 삼진제약의 매출규모를 지난해 2000억원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5연임 사장 재임 기간 중 글로벌 시장 개척과 혁신적 신약 개발에 매진해 최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규모 투자로 향남 공장 및 충북 오송에 의약품 생산 시설을 완비해 다양한 원료의약품 및 완제품들을 아시아, 중미, 중동, CIS 국가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중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항에이즈 신물질‘피리미딘다이온’화합물을 통해 미국 신약개발 전문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에이즈 예방제 및 치료제를 집중 개발 중이다.

삼진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안구건조 치료제 후보물질 또한 간편한 복용으로 눈의 혈관까지 고농도의 약효가 전달돼 손상된 안구 치료, 항염증 작용, 눈물량 증가 등의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성우 사장은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 임직원과 찜질방 대화, 공연 관람, 매년 전 직원 독감 예방주사, 아침식사 제공, 영업직원들 옷을 다려주고 구두를 닦아주는 등 직원을 배려하는 감성 소통 경영은 제약업계 모범 경영 사례로 꼽힌다.

이어 그는 “삼진제약은 제약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수출기반을 확대하고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신제품과 신약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삼진제약을 초일류 제약사로 성장시키고, 우리나라 제약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4,000
    • -1.15%
    • 이더리움
    • 4,624,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43%
    • 리플
    • 1,916
    • -6.49%
    • 솔라나
    • 346,100
    • -3.32%
    • 에이다
    • 1,377
    • -7.77%
    • 이오스
    • 1,132
    • -1.31%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03
    • -1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41%
    • 체인링크
    • 24,170
    • -3.13%
    • 샌드박스
    • 1,090
    • +5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