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이효리의 결혼발표 소식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연인 이상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을 포함한 현지 매체들은 이효리의 결혼발표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상순에 대한 외모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신문망은 이상순을 “못남(못생긴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라고 표현하며 열애사실 발표 후 이효리의 어머니가 이상순의 외모 때문에 우셨다는 등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결혼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이 잘못된 건가…사랑의 힘은 정말 위대한 것 같다”“이효리의 예비신랑 못남들의 우상이다”“미녀와 야수 커플이네”“결혼하는 것이 정말 사실이냐”는 등 심술 궂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나의 여신이 결혼하다니 믿을 수 없다 ”는 등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결혼해서 잘 살 것 같다”“이상순 매력적이네”“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며 축하를 보냈다.
최근 결혼설에 휩싸인 이효리는 전날 오후 팬 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