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혜리가 섹스스캔들로 인해 퇴출됐다.
6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3회에서 고주란(김혜리 분)은 장태하(박상민 분)와의 섹스 비디오가 폭로돼 위기에 처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윤화영(신은경 분)이 아들을 데리고 들어오는 바람에 쫓겨난 고주란은 드라마 촬영 대기실에서 “조강지처 자리 뺏고 발거다. 두고봐”라며 이를 갈았다. 이때 드라마 감독이 화가 나 들어와 프라이데이 서울에 보도된 ‘K양 섹스비디오’ 기사를 던졌다. 고주란은 드라마 출연정지를 당했고 사람들은 “잘봤다. 죽이더라”라며 비꼬았다.
자동차로 도주한 고주란은 “그러게 그딴 건 왜 찍자 그래. 내가 싫다고 했잖아. 내가 안 찍는다고 했잖아”라며 장태하를 원망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된 ‘스캔들’ 2회는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