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 여객기 탑승객, “일부 부상자들은 봤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몰라”

입력 2013-07-0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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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OZ 214편)이 7일 새벽 4시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추락했다.

미국 CNN을 비롯한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동체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부딪치며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화재로 연결되며 동체가 크게 파손된 상태다.

한편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천기완 씨는 국내 뉴스 보도 매체인 YT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천 씨는 “사고 직후 기장의 안내 멘트와 승무원들의 도움으로 곧바로 밖으로 나왔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사고 당시에는 연기만 났고 화재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짐을 챙길 시간은 있었다”고 밝힌 천 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밖으로 나왔고 차량을 통해 공항 내 다른 건물로 이동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경황이 없는 상황인 만큼 사상자가 얼마나 되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부 피를 흘린 부상자들을 봤고 그들은 앰블런스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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