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결국 사망...네티즌 "천국에선 아프지마..."애도물결

입력 2013-07-07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편의 해나가 세상을 떠나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졌다.

MBC 유해진 PD는 7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나가 자유가 되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해나가 이날 새벽 5시 반경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해나 어머니도 유PD의 블로그를 통해 “35개월이란 짧은 시간을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아름답게 살아온 사랑스러운 우리딸,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사랑을 알게 해준 작은 천사 해나. 고마워.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해줘서”라며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더 많이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 함께 하지 못한 게 너무 많아 가슴에 사무치지만 우리 집만은 꼭 데려갈게. 나의 작은 천사. 해나. 고맙고 사랑해. 영원히”라는 글로 딸을 잃은 슬픔을 대신했다.

해나의 사망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제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 “고생만 하다 세상은 떠난 어린 해나, 명복을 빈다” “천국에선 아프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을 텐데도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것. 해나는 지난 달 25일 폐가 좋지 않아 긴급수술을 받는 등 힘든 투병생활을 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61,000
    • -1.19%
    • 이더리움
    • 4,287,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5.2%
    • 리플
    • 606
    • -3.66%
    • 솔라나
    • 191,400
    • +0.16%
    • 에이다
    • 503
    • -7.54%
    • 이오스
    • 679
    • -8.98%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7.44%
    • 체인링크
    • 17,650
    • -4.28%
    • 샌드박스
    • 392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