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택배 아저씨, 택배 맡겨놨는데 오타 하나에 ‘화들짝’

입력 2013-07-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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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놀란 택배 아저씨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놀란 택배 아저씨’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택배 기사와 고객이 서로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이 담겨있다. 택배 기사는 배달지에 고객이 없자 '택배를 경비실에 맡겨 놓았다'고 문자를 남겼다.

고객은 택배 기사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이 실수로 ‘검사합니다’라고 보냈다.

이에 택배기사는 이는 마치 택배를 경비실에 맡겼는지 검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놀란듯한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 아저씨 정말 검사한다는 말에 놀란 듯 하네” “오타가 절묘하게 나왔다” “택배 왔는지 검사하는 고객은 처음인 듯” 이라는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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