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8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8포인트(0.03%) 하락한 1832.8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고용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포인트 밀린 1830.81로 개장했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도 돌아서며 낙폭을 키웠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억원 140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보험, 운수장비, 금융업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 화학, 은행, 서비스업, 통신업,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도 동반 상승세다. 이에 비해 전기전자는 2%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의약품, 제조업, 유통업, 의료정밀 등도 동반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보다 낙폭을 키워 3%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92%(3만7000원) 하락한 1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1.16%)와, SK하이닉스(-1.58%), 한국전력(-1.44%) 등도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0.70%), 포스코(1.85%), 기아차(1.50%), 삼성생명(1.90%), 신한지주(1.98%), LG화학(0.78%), 현대중공업(4.48%) 등은 상승세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4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37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