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떨어진다”…재고 1억t 넘어, 12년 만에 최대

입력 2013-07-08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쌀 재고량이 12년 만에 최대치로 증가하면서 쌀값 하락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농무부(USDA)는 2013~2014년 쌀 재고가 2.7% 증가해 1억86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이 맞다면 쌀 재고는 7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게 된다. 쌀 재고는 현재 연간 무역 규모의 3년치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같은 기간 쌀 생산은 4억7900만t으로 1.9% 증가할 것이라며 공급이 수요를 280만t 넘어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가 8명의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쌀의 과잉공급으로 아시아 벤치마크인 태국산 ‘브로큰 라이스(broken rice)’ 가격은 올해 13% 하락해 t당 455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태국산 쌀 가격은 현재 t당 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SDA는 미국과 유럽이 지난해 가뭄에서 회복하면서 쌀을 비롯해 옥수수 대두 밀가루의 글로벌 생산이 올해 사상 최대치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옥수수와 대두, 밀 시장은 이미 약세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시스 마마두 얼리언스코모디티스 대표는 “(곡물) 재고가 많다”면서 “쌀값의 바닥을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쌀 시장에 과잉공급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생산도 좋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90,000
    • -1.88%
    • 이더리움
    • 2,832,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1.57%
    • 리플
    • 2,049
    • -5.31%
    • 솔라나
    • 118,400
    • -2.95%
    • 에이다
    • 397
    • -4.5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34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4.49%
    • 체인링크
    • 12,430
    • -3.94%
    • 샌드박스
    • 119
    • -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