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우승…한국 18번째 정상

입력 2013-07-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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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올림픽 우승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이 제43회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에서 1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따내 스위스(금 9, 은 3, 동 5)와 대만(금 6, 은 4, 동 8)을 누르고 종합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7년 16회 스페인 대회부터 27차례 출전해 18번째 정상에 올랐다. 2007년 일본, 2009년 캐나다, 2011년 영국 대회에 이어 4연패다.

지난 2일(현지시각) 개막해 7일 폐막한 올해 독일 대회에는 세계 53개국에서 1027명이 출전했다. 한국은 37개 직종에서 41명의 선수가 나서 모든 선수가 우수상 이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원현우(21) 선수는 전체 직종을 통틀어 최고득점자에게 주어지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알버트비달상(Albert Vidal Award)을 수상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런던 대회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 이어 대회 MVP를 2회 연속으로 차지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6720만원, 은메달 3360만원, 동메달 2240만원의 상금과 함께 훈장이 수여된다. 또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 군 복무, 동일분야 계속종사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한국팀 대표단장을 맡은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종합 우승이 확정된 뒤 “기능올림픽에 갈수록 많은 국가가 참여하면서 국가별 실력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4연패 달성으로 기술 강국 코리아의 국가 브랜드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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