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개그콘서트(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쳐)
김준호(39), 김원효(33)가 새롭게 찰떡 콤비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코너 ‘뿜엔터테인먼트’ 가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중년 여배우 사기자 아줌마 캐릭터로 등장했다. 그는 충격적인 핑크빛 깔맞춤 패션과 흰머리 장발의 여장으로 나타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말끝마다 “아니잖아~”, “그랬잖아” 라며 새로운 유행어를 방출했다.
그는 40년간 ‘뿜엔터테인먼트’에 있으며 뚜렷한 역할을 맡아본 적 없는 캐릭터다. 까막눈이라며 그나마 들어온 드라마마저 거절하더니, 콧소리 섞인 목소리로 “케어해 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구를 하고 싶다는 김준호는 배꼽을 드러낸 채 묘한 포즈를 취하며 “음~ 아니잖아. 아니잖아. 음. 시구~”라며 섹시한 포즈를 취해 시청자들의 웃음이 폭발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원효는 ‘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나타나 눈 밑에 왕점을 붙이고 흰색 정장을 차려 입는 등 비주얼부터 웃음이 터지는 반응을 만들어냈다.
이에 네티즌은 “완전 뿜하고 뿜었습니다ㅋㅋㅋ”, “김준호 여장 은근히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개콘’ 새 코너 ‘뿜엔터테인먼트’ 완전 뿜었다ㅋ 유행어도 많이 나올 느낌ㅋ”, “김원효 왕점 인상적이고 김준호 여장에 배꼽 잡고 웃었다”라며 새 코너 등장에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