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은행 이용자의 정보를 심의, 승인하는 솔루션인 ‘핸디BPM(비즈니스프로세스매니지먼트)’을 외환은행에 적용,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시스템 노후화로 지난해부터 하드웨어와 시스템을 교체중이다.
이 사업에 올해 핸디소트프의 ‘핸디 BPM’과 스펜오컴의 이미지 솔루션인 ‘엑스톰’이 최종 선정돼 지난 5월 1차 안정화 기간을 거쳤다.
외산 솔루션을 국내 솔루션으로 교체한 사례는 외환은행이 최초다.
외한은행은 총 8개월 간 솔루션을 교체하고 엔진 이중화 구성 및 데이터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영업점과 본점 간의 220개의 업무 프로세스 지도를 핸디 BPM솔루션으로 전환하고 13만 건의 업무 프로세스 이행 및 공통 인터페이스 표준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핸디소프트 김천우 상무는 “외환은행은 이번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의 교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 솔루션 도입으로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