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디션 프로그랜 '콰이러난셩'에 출연 중인 이민호 닮은꼴 옌위하오. 후난TV 캡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이민호 ‘닮은꼴’ 참가자가 등장해 화제라고 8일(현지시간) 중국 후난TV닷컴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2013 콰이러난셩(快樂男聲)’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화제의 주인공 옌위하오(嚴禹豪)를 한국 스타 이민호 닮은꼴이라 부르며 주목하고 있다.
▲중국 오디션 프로그랜 '콰이러난셩'에 출연 중인 이민호 닮은꼴 옌위하오. 후난TV 캡처
올해 20세의 옌위하오는 캐나다 출신으로 현재 중국 베이징영화대학에 재학 중이다. 후난TV닷컴에 따르면 그는 186cm의 훤칠한 키에 이민호·이승기를 닮은 외모로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기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옌위하오의 오디션 참가 사진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오르기도 했다.
옌위하오는 원래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으로 중국영화 ‘소시절’에 캐스팅되기도 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옌위하오는 후난TV와의 인터뷰에서 이민호를 닮았다는 말에 “자주 듣는 말”이라며 “외국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이민호보다 자유로운 느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를 하려면 노래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