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입력 2013-07-08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수노조 출범 이후 첫 임금·단체협약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 23일 노조의 쟁의행위투표 가결 이후 45일, 첫 교섭 이후 6개월 만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부산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20분까지 진행된 교섭에서 노사는 임금동결, 연월차 18일 비가동일 사용, 복리후생 현행 유지, 격려금(기본급 100%+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쟁점이었던 연월차 부분에서 애초 사측은 공장 비가동일에 연월차 22일 사용을 요구해오다 4일을 양보했고 노조도 이를 수용했다.

노조는 9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잠정합의안 내용을 설명한 뒤 12일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45,000
    • +2.39%
    • 이더리움
    • 3,172,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49,800
    • +2.13%
    • 리플
    • 726
    • +0.83%
    • 솔라나
    • 181,500
    • +2.43%
    • 에이다
    • 486
    • +6.81%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19%
    • 체인링크
    • 14,300
    • +2.29%
    • 샌드박스
    • 34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