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글로벌500기업’ 셸 2년 연속 1위…삼성 14위

입력 2013-07-09 08:03 수정 2013-07-09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6계단 상승·우리금융은 탈락…월마트·엑슨모빌 2·3위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 14위에 올랐다.

포춘은 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고 삼성이 지난해 1786억 달러(약 20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순위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했다.

SK홀딩스가 57위에 올랐고 현대자동차가 104위 포스코가 167위 현대중공업이 206위를 각각 기록했다.

그밖에 LG전자(225) 한국전력(235) GS칼텍스(239) 기아자동차(252) 한국가스공사(365) S오일(371) 현대모비스(426) 삼성생명(427) LG디스플레이(447) 등이 500위 안에 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449위를 차지했던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순위에 들지 못했다.

로열더치셸이 4817억 달러(약 554조4400억원) 매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월마트가 4692억 달러로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뛰었고 엑슨모빌은 3위로 1계단 내려갔다.

중국 석유 메이저기업인 시노펙그룹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나란히 4~5위에 올랐다.

영국 석유업체 BP는 중국 기업들에 밀려 지난해 4위에서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중국 전력업체 스테이트그리드가 7위,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폭스바겐과 프랑스 에너지업체 토탈이 각각 9~10위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기업이 ‘톱10’에 6개가 포함되면서 올해도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지난해 55위에서 19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6,000
    • +0.87%
    • 이더리움
    • 5,001,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1.04%
    • 리플
    • 2,330
    • +13.88%
    • 솔라나
    • 337,400
    • +2.49%
    • 에이다
    • 1,473
    • +5.21%
    • 이오스
    • 1,176
    • +5%
    • 트론
    • 284
    • +1.07%
    • 스텔라루멘
    • 743
    • +1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0.86%
    • 체인링크
    • 25,050
    • -0.08%
    • 샌드박스
    • 895
    • +8.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