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자재대금 휴가 전 조기 지급 ‘동반성장 앞장’

입력 2013-07-09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월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상위 등급

현대중공업이 여름휴가 전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납품한 자재에 대한 대금을 평소보다 4일 앞당긴 이달 26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사의 휴가가 오는 27일 인점을 감안하면 하루 앞당겨 지급하는 셈이다.

현대중공업은 평소 자재대금을 매월 10일, 20일, 30일 3회에 걸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자재대금 조기 지급은 여름 휴가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2100여개사로 금액은 3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설 연휴 때도 2000여개 협력회사에 2775억원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현대중공업은 자재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동반성장펀드 운영, 자재대금 월 3회 100% 현금 결제, 선급금 및 중도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협력회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서 협력회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동반성장에 기울인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 5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6,000
    • -0.97%
    • 이더리움
    • 2,706,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0.95%
    • 리플
    • 3,039
    • -2.75%
    • 솔라나
    • 176,500
    • -5.01%
    • 에이다
    • 967
    • -3.01%
    • 이오스
    • 1,197
    • +0.93%
    • 트론
    • 348
    • +0%
    • 스텔라루멘
    • 388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760
    • -2.14%
    • 체인링크
    • 19,370
    • -3.34%
    • 샌드박스
    • 385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