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장윤정가족, 과거 연애사 폭로까지…시청자 '분노'

입력 2013-07-09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나 장윤정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남동생 장경영씨(사진 = tvN)

가수 장윤정을 둘러싼 어머니 육흥복씨와 남동생 장경영씨의 폭로가 점입가경이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의 결혼 이후에도 법적 대응을 고집하는 그녀의 어머니와 결혼한 누나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한 남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어머니 육씨는 “장윤정과 소속사 측이 나와 아들이 재산을 탕진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인우기획 홍 대표를 상대로 7억원대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동생 장경영씨는 장윤정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며 과거 연인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전했다. 그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서운했다. 언론플레이가 공격적이다. 언론을 통해 사귀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란 것도 알았고, 또 그와 결혼한다는 것도 알았다. 청첩장 정도는 주고 인사 정도는 했어야..."라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장윤정의 결혼 후에도 끝나지 않는 가족간의 폭로에 지친 모습을 보이면서도 장경영씨의 발언에 대해 “경솔하다”며 비난의 뜻을 표했다.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까지 한 누나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한 발언은 옳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이번 발언은 가족간의 갈등과는 별개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진짜 가족이 맞는지 이제는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어떤 잘못을 했든 딸이, 누나가 결혼을 했다면 자중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 이젠 콩가루가 아닌 파우더 집안”, “이 상황에도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어머니는 무슨 의도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91,000
    • -0.03%
    • 이더리움
    • 3,44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2.58%
    • 리플
    • 703
    • -0.71%
    • 솔라나
    • 225,700
    • -1.27%
    • 에이다
    • 464
    • -3.33%
    • 이오스
    • 578
    • -2.2%
    • 트론
    • 229
    • -0.87%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4%
    • 체인링크
    • 14,930
    • -3.24%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