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일 팔레스호텔에서 ‘2013년도 전기안전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대규모 전기재해 사고의 대부분이 원전과 전기 공급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 전력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는 국가 재난안전 책임기관으로서 낙도 오지 등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전기안전복지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한편 전기안전 정책자문위원회는 전기안전공사가 2005년도부터 국내 전기안전 분야 정책 개발과 제도개선, 전기재해 예방대책 마련 등을 위한 취지로 매년 1회 이상 정례 개최하고 있다.